한의사 신동진원장 해독스프 엄지의제왕 건강육식 프로젝트 고기 먹는법

3월 25일 엄지의제왕에서는 내 몸의 기적 만드는 ‘고기’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육식 섭취가 비만이나 성인병을 불러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참가자 4명이 4주간 진행한 '건강한 육식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내 몸 살리는 고기의 진실에 대해 속시원히 밝혀주었습니다. 

고기에 대한 편견으로 육류를 극도로 제한하게 되면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매끼에 지방이 없는 살코기 부위를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동신 한의사는 육식을 먹을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독 스프를 먹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 해독수프 만들기 

무(150g)와 우엉(100g), 당근(50g), 말린 표고버섯(2g), 북어(10g)에 물(800mL)을 넣고 약 한 시간 동안 약한 불로 끓인다. 하루 3회 섭취량으로 세 번에 나눠 건더기와 함께 보통 식전에 섭취한다. 

기호에 따라 말린 다시마를 함께 먹는다. 

* 체질별 고기 선택법과 음식 중독의 해독 방법 *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는 

생강과 양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 소고기를 먹을땐 생강

육류 중에서 최고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소고기! 

그러나 기름 분해가 잘 되지 않고, 사람의 체온 36.5도에서도 소기름은 녹지 않습니다. 

소고기의 기름 분해에 탁월한 것은 바로 생강~ 

생강은 강은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 줘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조선시대부터 왕가의 해독 비책이었습니다. 

육식와 술을 즐겼던 태종도 피를 맑게 하기 위해 택했던 방법은 '생강'이었습니다. 

사람의 체온에서도 녹지 않았던 소기름이 생강을 넣자 분해가 되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생강은 해로운 기름을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육류 돼지고기!  

찬 성질을 가진 돼지고기는 소고기 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 돼지고기를 먹을땐 양파

돼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양파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양파는 피하 지방을 분해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살을 찌워야 하는 돼지에게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그루타치온 성분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체내에 쌓여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닭 오리 고기에는 옻

옻은 지구에서 가장 해독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는데, 생강과 양파보다도 기름 분해 능력이 2~3배 탁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풀어줘 생리불순을 치료할 때 처방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줘 술로부터 간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닭고기와 오리고기 요리를 할때 함께 옻을 먹는 습관을 기르면 피를 맑게 하고, 

독소가 제거되어 면역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이밖에도 건강에 좋은 육류 조리방법은 굽거나 튀기기 보다는 삶는 방법이 좋고, 탄 고기에는 발암물질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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