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꽃 축제 구경하러 여의도 가는 분들 많으시죠?
여의도 지리를 잘 몰라서 여의도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요...
불꽃 축제 명당 자리 함께 공유해요...
1. 사진 촬영이 1순위라면 -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63빌딩 앞이랑 한강 둔치 자리에서 보시는데
불꽃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은 의외로 다리쪽이에요.
바로 한강 철교와 원효대교~
하지만 폭죽이 터지고 난 다음 연기가 많으니 이점 감수하시고요...
2. 연인들 강추 - 이촌 한강공원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한강공원,
지하철 이촌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
잔디밭 위에서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연인들을 위한 장소로 딱이죠!
정말 낭만적이랍니다.
3. 불꽃과 일몰을 보려면 - 한강철교 북단
한강철교 북단은 63빌딩이 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불꽃과 일몰을 촬영하기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다른 불필요한 요소가 없어서 사진 촬영에 굿 ~
4. 사람들 북적이는 곳이 싫다면 - 노들섬
교통통제 때문에 아마 점심무렵부터 여의도에 사람들 엄청 몰릴텐데요
사람들 부때끼는게 싫다면 노들섬이 좋아요.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가깝고, 63빌딩 앞이나 한강 둔치보다 비교적 한가하답니다.
5. 가족들과 함께라면? - 한화 63시티
요즘 저녁때 일교차 때문에 날씨가 쌀쌀한데요,
어린 아이가 있다면 63빌딩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함께 감상하는 것도 좋아요.
불꽃축제 갈실때 카메라와 함께 도톰한 담요 가져가세요~ 정말 춥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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